MBC뮤직 '음악의 시대', 실력파 뮤지션 총출동

입력 2012-02-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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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뮤직)
음악전문채널 MBC MUSIC(MBC 뮤직)의 개국특집방송 '음악의 시대'가 1일 저녁 7시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무한 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정훈희, 스윗 소로우, 백지영, 테이, 장혜진, 임정희, 김경호, 김조한, 박기영,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바다, BMK, 노을, 포맨, 팀, J, 지나, 엠블랙, 이재훈, 김태화, 김광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0여명의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40여분간의 논스톱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한국 기네스북 등재 계획 등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음악의 시대'는 그 거대한 규모 못지않은 거대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MBC MUSIC 채널의 개국을 화려하게 알렸다.

단 한 번의 무대를 위한 5개월 이라는 어마어마한 준비기간, 방송을 통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정훈희, 김광진, 김태화 등 레전드 뮤지션 그리고 인디, 발라드, 아이돌 등 세대와 장르의 벽을 허문 대 합창 등 음악계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기대를 모았던 '음악의 시대'가 드디어 포문을 연 것.

'음악의 시대'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은 옛말이 무색하게 환상적인 결과물을 내놨다는 평가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진심으로 우리들 스스로가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라던 '음악의 시대' 음악을 프로듀싱한 윤상의 말처럼 무대를 꽉 채운 40여명의 뮤지션들의 얼굴에선 웃음과 행복함이 가시질 않았다.

이날 방송은 정훈희의 '꽃밭에서'에 이어 앵콜곡인 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무대와 객석에서 함께 합창하며 절정으로 치달았다.

'음악의 시대' 멤버 중 가장 연장자인 정훈희는 4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가장 막내팀인 엠블랙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따뜻하게 안아주며 세대를 넘어서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귀가 맑아지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명품 공연이 탄생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무대다. 진작에 나왔어야할 무대를 MBC MUSIC에서 문을 열게 되네요. 개념방송국!" "이런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가수분들과 제작진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정말 오랜만에 느꼈던 감동과 전율이었다" 등 폭풍같은 감동을 쏟아냈다.

MBC MUSIC 관계자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음악의 시대'에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셨다. 지금 음악계가 많은 부분 획일화 되어 있지만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감동을 시청자들께서도 바라고 계시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음악의 시대'를 시작으로 뮤지션과 시청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일 개국한 MBC MUSIC은 '음악의 시대(I Giorni Della Musica)'를 통해 음악의 진정성과 다양성, 대중성을 고루 보여주며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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