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자동차 부품업체에 5억달러 벌금

입력 2012-01-31 0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품가격 담합 혐의

미국 정부가 일본의 2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가격 및 입찰 담합 혐의로 5억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 부품업체 야자키가 담합 혐의를 인정하고 4억7000만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90년 세계 최초의 독점금지법인 ‘셔먼법’이 제정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벌금이다.

야자키의 일본인 경영진 4명은 미국에서 15~24개월의 징역에 처해지게 됐다.

법무부는 덴소도 같은 혐의로 7800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했다고 덧붙였다.

디트로이트 연방법원에 따르면 이들 두 업체는 담합을 통해 자동차 전기부품을 미국 등에서 부풀려진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09,000
    • -1.77%
    • 이더리움
    • 4,188,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49%
    • 리플
    • 2,770
    • -3.18%
    • 솔라나
    • 182,200
    • -3.9%
    • 에이다
    • 548
    • -4.8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4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22%
    • 체인링크
    • 18,210
    • -5.01%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