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T 융합 혁신센터’ 추가 선정

입력 2012-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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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차량 IT융합 혁신센터’ 참가 5개 중소기업 선정

정부가 3개 분야의 ‘정보기술(IT)융합 혁신센터’ 외의 분야에서 1개를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한편 ‘차량 IT융합 혁신센터’는 개발에 참가할 5개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IT융합 기술을 중소 IT기업이 개발하고 개발된 우수 IT 기술을 대기업 생산 제품·서비스에 융합·양산하는 시설이다. 현재 운영중인 분야는 차량(현대자동차), 섬유(코오롱글로텍), 건설(삼성물산)이 있다.

지식경제부는 IT융합 10대 분야에서 운영중인 3개 분야를 제외한 7개의 분야에서 신규 혁신센터를 공모해 1개 분야를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IT 융합 10대 분야는 차량, 섬유, 건설, 조선, 서비스, 공정, 뿌리산업, 에너지, 국방, 농업이 있다. 이번 선정은 30일부터 30일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공고되며, 이후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3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차량IT융합 혁신센터’는 26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개발에 참여할 5개 중소 IT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 및 기업으로는 △음성 인식(미디어젠) △모바일 연계(유비벨록스, 익스트리플) △소프트웨어(SW) 플랫폼(오비고) △사고 방지(록앤올)이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필요 과제를 기획해 혁신센터에 참여할 중소 IT기업을 공모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정보와 오락을 중심으로 통합차량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핵심 트렌드에 맞춰 과제를 기획했다.

참여기업들은 현대자동차와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매출을 증대시키고, 현대자동차는 유망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분투자를 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동 센터 사업이 주력산업 전 분야로 확대될 경우, 대중소 상생을 통한 산업내 IT융합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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