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돌파 임박

입력 2012-01-29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기업 부채증가율은 민간기업의 세 배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부채규모가 8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공기업 부채증가율은 민간기업의 세 배에 달했다.

2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한은의 자금순환표상 일반정부와 공기업의 부채 잔액은 789조36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 급증했다. 2012년 정부 예산 총액인 325조4000억원의 2.4배다.

중앙정부, 지방정부와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기구의 부채를 합한 일반정부 부채는 425조5590억원이다. 2010년 3분기 말보다 5.0% 늘었다. 일반정부 부채는 국채 등 채권 형태가 396조5200억원, 대출금이 7조360억원 등이다.

공기업의 부채 증가율은 정부보다 훨씬 높다. 정부 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공기업 부채(지분출자·직접투자는 제외)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363조8060억원으로 1년만에 14.4%나 급증했다.

공기업 부채 가운데 기업어음은 작년 3분기 말 6조6250억원으로, 1년 전의 6조450억원보다 9.6% 늘었다.

회사채 발행은 같은 기간 149조3520억원에서 158조6670억원으로 6.2% 늘었다. 공적금융대출금은 33조6960억원에서 39조9910억원으로 18.7% 급증했다.

공기업 부채가 눈덩이처럼 확대된 것은 정부가 보금자리 주택이나 4대강 공사 등 국책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사채 발행 등으로 마련한 결과로 분석됐다.

공기업 부채 증가율은 민간기업의 세 배에 달한다. 지분출자 등을 제외한 민간기업(비금융법인) 부채는 작년 3분기 말 1509조46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8% 증가하는데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52,000
    • +1.98%
    • 이더리움
    • 2,974,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83%
    • 리플
    • 2,007
    • +0.55%
    • 솔라나
    • 125,300
    • +2.87%
    • 에이다
    • 377
    • +1.62%
    • 트론
    • 420
    • -1.64%
    • 스텔라루멘
    • 223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50
    • -0.6%
    • 체인링크
    • 13,120
    • +3.23%
    • 샌드박스
    • 12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