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내달초 당명 개정 검토

입력 2012-0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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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내달 초 당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설 연휴 직전 당 소속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에게 당명 개정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으며, 찬성 의견이 다수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의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명 개정에 대해 `찬성한다', `반대한다', `모르겠다'는 의견 중 `찬성한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당명 개정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의지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6일 전체회의에서 당명 개정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26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명 개정'으로 가닥을 잡게 되면 내달 초 전국위를 소집해 당명 개정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의결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위는 내달 3일 개최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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