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쇄신파 10인 “중앙당 폐지” 재차 촉구

입력 2012-0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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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남경필 등 쇄신파 의원 10명은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당 폐지를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 의원을 비롯해 비대위원인 권영진 의원,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인 김정권 의원, 비대위 정치·공천개혁분과위 자문위원인 홍일표 의원, 친박(박근혜계) 구상찬 현기환 의원과 정두언 임해규 김용태 박민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앙당과 당대표 폐지와 함께 △당원협의회의 완전 개편 △강제적 당론화 폐지 △당정협의제 폐지 등 4가지를 지도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 의원들은 지난 15일,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을 위한 우리의 주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비대위의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재창당을 뛰어 넘는 새로운 쇄신의 길은 그동안 걸어왔던 편한 길이 결코 될 수 없다”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말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고뇌에 찬 우리의 요구에 대하여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시 한 번 진지하고 신속하게 논의하여 그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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