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세계최대 악기전시회 ‘2012 NAMM쇼’ 참가

입력 2012-0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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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음악 전시회인 2012 남쇼(NAMM Show : 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NAMM Show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종합 음악 장비 전시회로 100여 개의 나라에서 1만여명 가량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초 사명과 기업이미지(Corporation Identity)를 변경한 영창뮤직은 국제적 대규모 행사에 다양한 신제품들과 기술적인 강점 등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0㎡ 가량의 대형 부스내 어쿠스틱 피아노와 디지털 브랜드 커즈와일을

별도로 구분해 전시할 계획이다.

우선 어쿠스틱 피아노 부스는 ‘The Craftmanship’란 주제로 56년간 대한민국 전통적 장인정신으로 제작된 설계와 품질을 피아노 내부를 직접 설치해 표현한다.

또 인천 가좌동 전용 공장라인에서 최상급 자재와 숙련된 장인들의 수제방식으로만 제작 되는 알버트웨버의 신제품 피아노 2종을 선보인다.

영창뮤직은 알버트웨버 신모델을 통해 올해 중국시장과 북미시장에서 고급화와 명품화로 독일생산 등 고가의 피아노들과 직접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 신규 설계 업라이트형 피아노 6종과 그랜드피아노 7종이 전시된다.

전자악기 부스에서는 커즈와일을 세계적인 전자악기 브랜드로 성장시킨 레이 커즈와일 (Raymond Kurzweil) 박사와 현재 커즈와일 보스턴 전자악기 연구소장 할 챔벌린 (hal chamberlin) 박사를 메인으로 ‘The Scientist’ 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특히 커즈와일만의 독창적인 음원합성방식 V.A.S.T (Variable Architecture Synthesis Technology)을 적용한 그랜드피아노 형태의 디지털피아노 MPG200과 인테리어 가구 느낌의 MPT100을 쇼 모델(Show Model)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창뮤직의 유럽과 남미, 북미지역의 45여개의 대형 거래선이 직접 방문해 올해의 전략과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전자악기 커즈와일만을 위한 특별 세미나도 실시한다.

영창뮤직 서창환 대표이사는 "최근 업계가 독자적인 차별 기술 없이 상품의 포장과 상술만으로 높은 가격과 고급화를 추구하려고 한다"며 "영창뮤직은 국내생산의 고품질 피아노 기술과 세계최고 수준의 전자악기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닌 객관적인 기술적 우위를 표현하는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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