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비계열 독립기업에 사업기회 개방

입력 2012-01-16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그룹은 SI(시스템통합), 광고, 건설 분야에서 비계열 독립기업에 사업 기회를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LG는 보안성, 시급성 및 효율성을 담보하지 않는 거래에 대해 비계열 독립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상장계열사부터 경쟁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반기 이후 일정규모 이상의 비상장계열사에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SI(시스템 통합)분야에서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제외한 분야 △광고분야에서는 이벤트, 홍보물제작 분야 △건설 분야에서는 제품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시설 이외의 공사 분야 등에서 ‘경쟁입찰’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LG상장계열사들이 발주하는 SI, 광고, 건설 분야에서 비계열 독립기업들은 공정하게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한편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및 LG유플러스에 내부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LG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비계열 독립기업들에게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방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어설명

△비계열독립기업 :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이상)에 속하지 않고, 공정거래법상 계열회사가 아닌 회사를 말함.


  •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1.2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內 위원회 신설)

  •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0,000
    • -0.11%
    • 이더리움
    • 4,367,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22,500
    • +1.36%
    • 리플
    • 2,850
    • -1.14%
    • 솔라나
    • 190,700
    • -0.37%
    • 에이다
    • 567
    • -1.3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33%
    • 체인링크
    • 18,93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