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올해 투자 2조4000억원 신규채용 7600명

입력 2012-01-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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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사상 투자 계획을 냈다. CJ그룹은 2조4400억원을 투자하고 7600명을 신규 채용한다. 투자는 지난해 대비 44% 늘어나고, 채용 규모는 현대차그룹(7500명)보다 많은 것이다.

CJ그룹은 15일 2012년 투자·고용 계획을 밝히며 투자는 지난해 (1조6900억원·대한통운 인수대금 제외) 대비 44.4% 늘어난 규모이며 채용 역시 지난해보다 1000여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계약직 직원의 전원 정규직화 발표에 이어 일자리 창출 바람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채용규모는 30대 그룹 가운데 삼성, LG 등에 이은 5번째 규모로 재계 2, 3위인 현대차그룹(신규채용 7500명), SK(7000명)그룹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형 CJ그룹 인사담당 부사장은“일자리창출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상생·동반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발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라는 이재현 회장의 지시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올해 신규 채용에는 계약직 없이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경력 사원보다는 신입 직원을 대폭 늘린 점이 특징이다. 경력직을 제외한 신입 직원은 5400명 채용 예정으로 지난해(계약직 포함 3918명)보다 38%가량 늘렸다.

또 신입 직원 가운데 고졸 우수인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신입 가운데 절반(43.5%)에 가까운 2350명의 고졸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CJ그룹은 지난해 투자액인 1조6900억원보다 7500억원(44.4%) 늘어난 2조44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국내에 1조8300억원, 해외 6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국내 투자액 가운데 시설분야에 1조7000억원, 연구개발(R&D) 부문에 1300억원을 집중투입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해외투자의 경우 지난해(3600억원)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CJ E&M 부문의 콘텐츠와 관련 시설투자에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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