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 위장 중기 논란 피하나? 종업원지주회사로 전환 전격 결정

입력 2012-0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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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가 위장 중소기업이라는 논란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퍼시스의 관계사에서 종업원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해서다.

팀스는 13일 최대주주인 손동창 퍼시스 회장의 개인 지분 및 가족, 그리고 계열사인 시디즈, 바로스, 일룸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32.52%(65만366주) 전량을 우리사주조합, 임직원, 가구관련단체 등에게 증여나 기부 등의 형식으로 처분하고 오는 3월말까지 종업원지주회사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퍼시스는 중소기업법 개정안에 따라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없게 됐지만, 인적분할한 팀스를 통해 지난해 4000억~5000억원에 달하는 조달시장에 잔류해왔다. 중소 가구업체들은 팀스가 손동창 회장 일가와 계열사인 시디즈와 일룸 등이 20%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계열사나 다름 없어 조달시장 참여를 금지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퍼시스는 오는 17일 이종태 사장이 직접 나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팀스와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할 예정여서 앞으로 팀스의 향방에 주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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