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를 움직이는 파워맨 15인

입력 2012-01-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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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로 부상한 중국 경제를 이끈 ‘파워맨’으로 류촨즈 레전드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 등 15명이 뽑혔다.

포춘 중국판은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15년 동안 중국 사회와 경제 발전을 이끈 주요 인물을 선정해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류촨즈 회장은 1984년 레노보그룹을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의 PC업체로 키워낸 인물이다.

레노보는 중국 본토 기업 중에서 포춘 글로벌 500에 처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뤼민 하이얼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하이얼을 세계적인 가전업체로 키운 장본인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중국의 전통적인 경영방식에다 선진 경영기법을 접목해 하이얼의 연 매출을 220억달러까지 끌어올렸다.

런정페이는 21년전 화웨이테크놀로지를 설립해 포춘의 글로벌 500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공식적인 언론 활동은 자제하고 있지만 자신이 작성한 산업 보고서가 업계에 회람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의 왕시 회장은 탁월한 경영 감각으로 설립 7년 만에 회사를 선전증시에 상장시켰다.

그는 지휘 아래 차이나반케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포춘은 평가했다.

잭마 알리바바 회장 겸 CEO는 12년만에 B2B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부상했다.

알리바바는 최근 미국 야후의 유력 인수기업으로 거론될 정도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사태에도 적절한 통화정책을 구사해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막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그 밖에 리롱롱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과 닐 쉔 시쿼이아캐피탈차이나 CEO, 마화텅 텐센트 CEO, 왕젠저우 차이나모바일 회장 등이 중국 경제를 움직이는 파워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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