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비대위, 민주적 안 돼” 비판

입력 2012-01-0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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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전 대표가 9일 ‘박근혜 비대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홍 전 대표는 “박근혜 비대위가 한나라당이 중지를 모으는 체제라기보다 1인 체제가 돼버리니까 민주적 정당구조가 안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와 인터뷰에서 “야당은 쓰레기·잔가지조차 끌어 모으는 판인데, 일부 부적격 비대위원이 나서 보수우파 진영을 갈라치고 있다”며 이처럼 쓴소리를 냈다.

홍 전 대표는 “우리끼리 총질하고 헐뜯고 거기에 당 대표를 지낸 사람 다 나가라고 한다”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휘해 총선에서 지면 박 위원장도 정계은퇴를 할 것이냐”고 반박했다.

그는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여·야 정당 내부선거에서는 비밀이 보장되므로 관행이 끊이질 않았다”며 “이번 돈봉투 사건만 해도 한나라당만의 일은 아니고 여·여 모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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