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유력 용의자 박희태 출국, 몰염치”

입력 2012-01-09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9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인 박희태 국회의장이 예민한 시점에 출국한 것은 예의 없는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직 국회의장이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는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할 지경인 만큼 의장직을 사퇴하고 검찰 조사에 응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검찰에 출두해 ‘돈봉투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며 “(당사자로 거론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도 수석직에서 사퇴하고 검찰에 출두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또 “한나라당의 뿌리가 차떼기 정당임이 이번 ‘돈봉투 파문’으로 재확인됐다”며 “초선 의원 300만원, 당직자 50만원, 호남 당협회장 1천만원 등 전체 액수는 상상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도 “수사당국이 입법부 수장을 조사하기는 어렵다”며 “박 의장은 공정하고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각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한나라당은 당장 사과하고 검찰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돈봉투 사건을 정당 선거문화 혁신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한나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40,000
    • -0.71%
    • 이더리움
    • 3,009,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76%
    • 리플
    • 2,034
    • -1.88%
    • 솔라나
    • 125,700
    • -1.64%
    • 에이다
    • 386
    • -2.03%
    • 트론
    • 425
    • +2.66%
    • 스텔라루멘
    • 233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40
    • -0.27%
    • 체인링크
    • 13,230
    • -0.38%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