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반도체 성공신화 LED서도 재현할 것"

입력 2011-12-26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삼성LED 합병 결의

삼성전자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LED와의 합병을 결의했다. 부품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LED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수순이다.

이번 결의를 통해 삼성전자는 삼성LED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는 '흡수합병'의 형태로 합병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합병을 위한 법적인 절차 등을 거쳐 내년 4월까지 합병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부문 권오현 부회장은 "글로벌 LED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으며 삼성전자의 다양한 경쟁력을 활용해 반도체의 성공신화를 LED에서도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삼성의 LED 경쟁력 강화는 물론 부품과 세트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첨단 반도체 기술과 제조 역량을 통해 LED의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또 삼성전자는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LED 조명시장 공략에 있어 필수적인 역량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97,000
    • -0.05%
    • 이더리움
    • 4,36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1.11%
    • 리플
    • 2,847
    • -1.08%
    • 솔라나
    • 190,700
    • -0.26%
    • 에이다
    • 568
    • -1.3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44%
    • 체인링크
    • 18,930
    • -1.4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