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움직임 관찰하려는 사람 늘었다” 통일전망대 북적

입력 2011-12-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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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날 오후 3시까지 통일전망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약 2천 500여명으로 집계됐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전망대에서 북한 주민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려는 관광객이 늘었다는 게 통일전망대 측의 설명이다.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지역과 불과 2.1㎞ 떨어진 곳인 통일전망대는 평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였다. 특히 김 위원장 사망 소식 이후 국내 관광객도 자주 보인다고 한다. 이날에도 통일전망대 3층은 망원경을 보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최재권 통일전망대 홍보팀장은 “김 위원장 사망 소식 이후 북한 주민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안보관광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안보를 제대로 알고 나면 통일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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