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그룹, 신입공채 4월과 9월에 몰려

입력 2011-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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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대 그룹사의 신입직 공채가 4월과 9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0대 그룹사 중 공기업을 제외한 24곳의 올해 신입직 공채 모집마감일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공채는 4월에 서류접수를 마감한 곳이 45.8%로 가장 많았고, 하반기 공채는 과반수 이상인 62.5%가 9월에 서류접수를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직 공채를 진행한 그룹은 상반기(19곳)보다 하반기(23곳)가 많았으나, 모집 기간은 상반기에는 3~5월(3개월)에 집중된 반면 하반기에는 9~10월(2개월)에 진행돼 다소 짧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대기업의 신입직 공채 시기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므로 공채 일정을 파악해두면 내년에는 남들보다 앞서 취업준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신입직 공채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조건이 더욱 완화되는 열린채용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기업들이 도입했던 인턴제와 대학 채용설명회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30대 그룹사의 신입직 공채는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의 신입직을 함께 모집하는 그룹 공채와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 채용으로 나뉘고 있다. 그룹 공채를 진행하는 곳은 삼성, SK,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STX, CJ, 대우조선해양 등이며 현대자동차와 LG, 신세계 등은 계열사별로 공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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