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ECB 유동성 공급 역부족 전망…하락

입력 2011-12-2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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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3년만기 장기 대출 실시에도 불구하고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237.2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9.86포인트(0.55%) 내린 5389.74로, 독일 DAX30 지수는 55.50포인트(0.95%) 하락한 5791.53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24.92포인트(0.82%) 밀린 3030.47로 마감했다.

ECB는 21일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 은행들에 3년 만기로 4892억유로 어치의 3년물 장기대출(LTRO)을 배정했으나 이는 유럽 채무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CB의 4892억유로 규모의 유동성 공급량은 블룸버그가 예상했던 대출규모 2930억유로를 크게 앞섰다.

배리 냅 바클레이즈 미 증시 투자전략 대표는 “ECB의 이번 조치로 당장의 자금 경색은 막을 수 있겠지만 이탈리아와 스페인, 은행권의 자금조달 문제를 풀 수 있는 근본적 수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장초반 상승했던 금융주가 하락반전했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2.97%%, 독일의 도이치방크가 0.94%, 코메르츠방크는 0.53%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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