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연말이 더 괴로워”

입력 2011-12-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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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1.2%는 연말에 과다 지출로 인한 금전적인 부담으로 평상시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62명을 대상으로 ‘연말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은 평상시 보다 힘들어 했으며, 이 중 29.4%는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연말 스트레스를 받는 주요 이유(복수응답)는 ‘금전적 부담(49.1%)’과 ‘허무감과 자괴감 때문(41.5%)’으로 꼽혔다. 이어 △잦은 모임에 대한 부담감(34.7%) △새해에 뭔가 이뤄야 한다는 중압감(24.6%) △박탈감·외로움(22.4%) △과도한 업무량(19.9%) △인사평가에 대한 압박(10.9%) △연봉협상에 따른 부담감(7.3%)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29.4%는 연말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이 생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속쓰림 등 소화기 질환’이 58.8%로 가장 많았으며 △만성피로(57.6%) △두통(38.2%) △우울증(25.5%) △불면증(24.8%) △탈모(13.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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