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중남미 언론 신속 보도

입력 2011-12-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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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언론들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주요 뉴스로 내보냈다.

멕시코 주요 일간지 ‘밀레니오’ 인터넷판은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조선중앙TV를 인용해 보도한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밀레니오는 김 위원장이 69세로 숨졌다면서 그가 지난 2008년 8월부터 뇌졸중으로 고통받아 왔으며 그 때부터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중미 과테말라 주요 일간지 인터넷판 ‘프렌사 리브레’도 머리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앉아 있는 사진을 첫 화면에 올렸다.

남미 페루 유력일간지 ‘페루21’은 ‘북한의 독재자가 죽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매체가 자세한 사망원인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라디오 방송 ‘카라콜’도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주요 국제뉴스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반면 북한과 친분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쿠바 관영언론은 이날 특별한 보도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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