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소외계층 위해 쌀포대 짊어졌다

입력 2011-12-15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쌀나눔 산타봉사대 봉사활동 펼쳐, 결연가구와 쌀 1000포 나눠

현대모비스가 79개 결연단체와 129명의 결연가구에 총 1000포의 쌀을 나눠주는 ‘찾아가는 쌀 나눔 산타 봉사대’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모비스 직원들은 14일 산타 분장을 하고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어린이들로 하여금 낯선 사람의 방문이 어색하지 않게 산타 분장을 하고 선물을 전달해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인근지역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와 저소득 계층 및 생활보호대상과 독거노인 가구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정책조정실장 김현기 전무는 “임직원들이 골목마다 직접 쌀을 배달하며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평소 봉사활동을 접할 기회가 없던 신입사원들은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쌀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재국씨는 “정성으로 마련한 쌀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쌀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70,000
    • -2.43%
    • 이더리움
    • 4,096,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4.9%
    • 리플
    • 710
    • -1.25%
    • 솔라나
    • 203,200
    • -5.22%
    • 에이다
    • 628
    • -2.79%
    • 이오스
    • 1,108
    • -3.23%
    • 트론
    • 178
    • +2.89%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3.75%
    • 체인링크
    • 19,030
    • -4.37%
    • 샌드박스
    • 596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