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트리플 악재'에 낙폭 확대

입력 2011-12-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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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동유럽 4개국 신용전망 하향과 이탈리아 국채금리 상승, 유로존 10월 산업생산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8% 내린 5441.66으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88% 하락한 57223.20,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1.54% 내린 3031.23으로 시작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불가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체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췄다.

이탈리아 5년만기 국채금리가 6.47%를 기록하며 1999년 유로 도입 이후 최고치로 치솓은 것도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 유로존 10월 산업생산이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2.1% 보다 낮은 전년 동월대비 1.3%를 기록한 것도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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