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상캐스터, 생방송 도중 깜짝 프러포즈에 키스까지 '화제'

입력 2011-1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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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뉴스 스테이션 WJBF' 영상 캡처
미국의 한 지역방송에서 일기예보를 진행하던 여성 기상캐스터가 생방송 도중 남자친구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뉴스 스테이션 WJBF의 기상 캐스터 제나 리 토마스가 지난주 생방송 도중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프러포즈는 앵커와 WJBF 전 스태프들의 협조하에 진행됐다. 이날 남자친구 에릭 라이트는 턱시도를 입은 채 스튜디오에 들어서 무릎을 꿇으며 반지를 건네 프러포즈를 했고, 제나 리는 키스로 이에 화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뉴스 도중에 이런 이벤트를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 정말 부럽다. 나도 저런 프러포즈 받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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