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11-12-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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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2년 ‘1백만불 탑’을 시작으로 1996년 1천만불, 2005년 2천만불, 2009년 3천만불, 2010년 7천만불 탑을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의 올해 상반기까지 수출실적은 우리나라 가정용 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수출액의 73%에 해당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당시 생소했던 콘덴싱보일러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는 등 대표적 내수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보일러의 수출상품화를 위해 내수 제품에서도 세계표준인 EN규격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유럽 CE, 미국 ASME, 러시아의 GOST 등의 현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 및 환경 인증을 통과하며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해 오고 있다.

미국 시장 공략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미주 지역에서 판매되는 온수기 중 가장 높은 98.8%의 열효율을 기록한 ‘고효율 친환경 온수기’로 인기를 얻으며 일본이 주도하던 현지 시장에서 단숨에 판매 2위를 기록 했다.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만 놓고 보면 2010년 기준, 시장점유율 60.5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및 동유럽 CIS 국가와 남미 지역 국가 등으로 꾸준하게 시장을 넓혀 현재 30여 개국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했다.

경동나비엔의 최재범 사장은 “1억불 수출탑 수상으로 국내에서도 정부와 일반 가정 모두 보일러제품이 온수 및 난방을 위한 단순한 기계제품이 아닌 국가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요한 품목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또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최재범 사장이 국가 수출 활성화와 보일러기기 수출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품질관리팀 강병수 기선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이번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한달 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을 통해 퀴즈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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