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강세…獨 지표 부진 전망

입력 2011-1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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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에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4% 오른 77.6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7% 내린 1.33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03.29엔으로, 전일보다 0.31%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독일의 12월 투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 55.8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신뢰지수는 독일 민간 경제연구기간 ZEW가 앞으로 6개월 후의 독일 경기상황에 대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의 판단을 종합한 것이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제스퍼 바르그만 수석 트레이더는 “현 상황에서 달러는 유일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이 새 재정협약에 합의했으나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채 발행에 대한 시장의 불안도 유로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가 이날 70억유로 규모의 1년 만기 국채를, 프랑스는 65억유로 규모의 단기 국채를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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