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내달 공식 방미 미뤄

입력 2011-12-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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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내년 1월로 예정했던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고 11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내년 1월 3일 미국 공화당의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대통령 선거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방미를 연기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미국 측의 국내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노다 총리를 맞을 환경이 아니라는 것이다.

노다 총리는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미국 측이 원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교섭 참가·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 진전·미국산 소고기의 수입 규제 완화 등에 모두 동의한 만큼 양국 간 쟁점이 없어졌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이 전했다.

일본 정기국회 일정을 고려할 때 노다 총리의 방미는 내년 봄 이후에나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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