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야권통합, 더 큰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길”

입력 2011-12-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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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반발 의식한 듯 “민주당 해체 아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1일 야권통합 결의를 위한 임시전국위원회 전당대회에서 “더 큰 민주당, 더 강한 당으로 거듭나는 자리”라며 “민주와 진보가 하나 돼 세상을 바꾸라는 야권통합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모두발언을 통해 “야권 통합을 이뤄내서 민주당이 다시 대한민국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당내 통합 반발파를 의식한 듯 “(야권 통합은) 결코 민주당이 없어지거나 해체되는 것이 아니고 더 커지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강령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전대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이어 “당이 민주진보 진영의 맏형으로서 과감한 혁신을 보여줄 때 국민들은 힘찬 격려 보낼 것”이라고 야권통합에 의의를 부여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7분 총 대의원 1만 562명중 의결정족수(5282명)를 넘긴 5284명이 등록을 마쳐 합당을 위한 전대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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