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녀가 최연소로 남극점에 도달했다고 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6세인 영국 고등학생 아멜리아 헴플먼 애덤스는 아버지와 함께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들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속에서도 17일간 야영을 해가며 156㎞를 주파했다. 또 아멜리아는 남극 여정을 블로그를 통해 올렸다.
그녀는 여정에서 가장 힘든 것에 대해 "추위와 건조된 음식, 썰매 안에서 볼일 보기, 아버지의 코골이였다"고 말했다.
입력 2011-12-10 09:49
영국 소녀가 최연소로 남극점에 도달했다고 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6세인 영국 고등학생 아멜리아 헴플먼 애덤스는 아버지와 함께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들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속에서도 17일간 야영을 해가며 156㎞를 주파했다. 또 아멜리아는 남극 여정을 블로그를 통해 올렸다.
그녀는 여정에서 가장 힘든 것에 대해 "추위와 건조된 음식, 썰매 안에서 볼일 보기, 아버지의 코골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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