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장관과 사무관들 서울대에서 강연

입력 2011-12-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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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젊은 사무관들 15명과 함께 7일 서울대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는 지경부 전신인 산업자원부 출신으로 서울 공대 기계항공공학부에서 “공학기술과 사회”라는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유영상 객원교수의 요청으로 2학기 마지막 수업 시간 연사로 후배 공무원들을 서울공대로 초청한 것이다.

홍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정부가 충분한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같은 국민적 논란과 오해도 보다 쉽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며, 지식경제부가 앞장서서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관들은 산업기술의 발전방향, 이공계 분야의 비전 등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사무관들은 학생들이 가진 정부에 대한 바램과 고민 사항 등과 관련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무관들은 주로 행시 49회에서 54회까지 입사 5년 이내의 젊은 사무관들로 구성됐다. 참여한 15명 중 서울공대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석한 주세형 사무관(행시 49회, 서울공대 99학번)은 “정부는 한국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인력의 이공계 유입대책에 고민이 많은데 요즘 학생들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어떻게 정책에 반영해야 할지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경부는 주니어보드 등을 활용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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