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NI 2분기째 성장…0.8%↑

입력 2011-12-06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질 국민총소득(GNI) 성장률이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NI는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

실질 GNI는 지난 1분기 2년만에 전기 대비 0.1% 줄며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이후 두 분기째 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3분기 실질 GNI는 무역손실 규모가 지난 2분기 -17조6000억원에서 3분기 -17조원으로 축소되면서 2분기 성장률인 0.2%를 웃돌았다.

실질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으로 실질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명목 GNI는 명목 국민총생산(GDP)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기 대비 1.0% 성장했다.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각각 0.1%포인트 증가했다.

제조업은 금속제품, 운송장비 등의 증가로 전기 대비 1.4% 성장했으며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3.5% 성장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어나면서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3분기 총저축률은 31.0%로 전기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최종소비지출(1.6%)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1.1%)보다 더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내 총투자율은 28.8%로 전기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8,000
    • -1.89%
    • 이더리움
    • 5,30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4.06%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34,800
    • -0.13%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30
    • -3.42%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1.02%
    • 체인링크
    • 25,610
    • -1.01%
    • 샌드박스
    • 628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