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얼마 받고 삼성 갈까?

입력 2011-1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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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승엽의 삼성 라이온즈 복귀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그의 몸값이 김태균이 받은 1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송삼봉 삼성 단장은 "김태균이 이승엽보다 먼저 계약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태균의 몸값을 확인하고 그와 비교해 이승엽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다시 말해 김태균에게 근접하는 연봉을 주겠다는 뜻이었다.

김태균은 이날 한화 이글스로부터 한국프로야구 선수 중 역대 최고 연봉인 10억+α(알파)를 제시 받았고 오는 12일 대전에서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갖기로 해 사실상 한화 입단이 확정됐다.

따라서 한화가 김태균에 제시한 10억+α중 α가 얼마인진 알 수 없지만 이승엽도 연봉 10억원에 근접한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이승엽은 이번주 중 협상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4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승엽은 그동안 친정팀 삼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삼성 복귀에 있어 핵심이 되는 것이 자존심 상하지 않을 만큼의 '대우'였다.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정한 기준이 없었던 만큼 조건 자체가 애매했다.

하지만 김태균이 국내 최고연봉을 제시받으면서 어느정도 기준점을 제시했고 이로인해 이승엽의 연봉이 가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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