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아쉬운 마무리…선더랜드, 울버햄튼에 역전패

입력 2011-12-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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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선발 출장 경기에 나선 지동원이 발군의 팀플레이를 보이며 활약했지만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장한 지동원은 65분간 활약했으나 선더랜드가 울버햄튼에게 1-2 역전패하는 것은 막지못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경질로인해 입지 논란이 재기 됐던 지동원은 새로 부임한 마틴 오닐 감독의 첫 경기에서 선발 투톱으로 기용되며 기대를 모았다. 이날 니클라스 벤트너와 투톱을 이룬 지동원은 공수에 걸쳐 폭넓은 움직임으로 팀플레이를 펼쳤다.

지동원은 그라운드를 넓게 쓰며 공격과 수비에 걸쳐 팀의 공수전환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최전방공격수 다운 날카로운 한방을 보여주진 못했다. 후반 23분 헤딩슛을 제외하곤 자신이 직접 처리하기 보단 패스에 의존하며 팀 동료에게 기회를 내주는데 치중했다.

지동원은 후반 25분에 아메드 엘모하마디와 교체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평점에서 지동원에 6점을 주며 "경기 내내 부지런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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