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가이트너 , EU 정상회의 앞서 유럽 순방

입력 2011-12-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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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주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순방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한다고 미 재무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6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옌스 바이데만 독일중앙은행총재,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를 만난다.

이어 다음날인 7일엔 파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프랑수아 바루앵 재무장관과 만나고 마르세이유로 이동해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또 8일 밀라노로 이동해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워싱턴으로 돌아간다.

가이트너 장관은 지난 9월 EU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경기 부양책과 유럽 구제금융 재원 확대 등을 촉구 하는 등 재정위기에 대한 유럽 지도자들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해 왔다.

당시 EU 측 참석자들은 현 유로존 위기의 시작이 미국발 금융위기라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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