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주가, 글로벌 시장서 ‘저평가’

입력 2011-12-02 14:25 수정 2011-1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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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주가 현대차 21만9429원, 기아차 7만3615원 펀다트랙 제시

올 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도주로 부상해 급등했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적정주가가 거의 꼭지점에 달한 것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증권정보업체 펀다트랙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으로 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업체 분석에서 현대차 21만9429원(1.35%↑), 기아차 7만3615원(4.12%↑)을 각각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2일 오후 2시20분 기준으로 현대차의 주가는 22만원 기아차 7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업체 중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1일 종가기준으로 3만1016원에서 27.83% 높은 3만9650원이 제시돼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나타냈다. 또 닛산도 1만1541원을 제시해 12.49%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토요타는 3만7283원인 현재가보다 10.85% 낮은 3만3231원을 제시했고 혼다도 현재가 3만5009원에서 7.18% 낮은 3만2495원을 제시했다. 포드도 현재가 1만4955원 보다 0.66% 낮은 1만4865원을 제시했다.

펀다트랙 유시우 대표는 “글로벌 경기 위축에 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에 위축을 가져왔지만 글로벌메이커와의 비교를 통해서 살펴보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아직 저평가된 상태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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