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무위 개최… ‘통합 수임기관’ 갈등 풀릴까

입력 2011-12-01 16:57 수정 2011-12-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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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야권통합을 의결할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11일 전당대회 소집을 확정하고 전대 준비위를 꾸릴 예정이다. 전대 의제 확정은 수임기관 권한 등을 둘러싼 당내 이견으로 다음 당무위로 미뤘다.

손학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이론도 있고 격론도 있었지만 이 모든 건 우리가 힘을 합쳐 더 강한 힘으로 통합의 길로 나가기 위한 진통이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야권통합의 길로 들어선 상황”이라며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무위원들이 좋은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하고 결론은 함께 내서 역시 민주당은 위대한 민주주의 전통을 가진 정당임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당무위에는 앞서 통합 수임기구의 권한을 두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박지원 의원도 참석해 갈등이 봉합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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