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몰, 아이폰4S 악세서리 시장 먼저 끓었다

입력 2011-11-21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옥션 등 온라인몰, 아이폰 악세서리 기획전 및 이벤트 진행

최근 아이폰4S 개통이 시작되면서 아이폰4S 악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4S가 아이폰4의 디자인과 거의 동일해 두 기기에서 호환되는 악세서리까지 새롭게 출시돼 아이폰4 고객들의 선구매까지 늘며 아이폰4S용 악세서리 매출이 급상승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몰에서는 아이폰4S용 악세서리 기획전 및 이벤트 등을 발빠르게 구성해 소비자 손길 잡기에 나섰다.

옥션에서는 이달 들어 아이폰 악세서리의 일평균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6O%나 급증했다. 본격적으로 아이폰4S가 개통된 11일부터는 판매량이 전주 대비 3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세서리류 판매가 절정을 이룬 아이폰4 출시 당시(지난해 9월)의 90%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 특히 케이스류 판매가 가장 도드라지며, 배터리, 거치대 판매 역시 판매가 늘고 있다.

옥션에서는 이에 다양한 악세서리 기획전을 준비했다. 먼저 ‘SGP 인터내셔널 아이폰4S·아이폰4 악세서리 기획전’을 통해 아이폰4S와 아이폰4가 호환되는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판매한다. SGP의 일반 케이스를 비롯해 가죽케이스, 보호필름, 스킨가드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기 제품인 ‘네오하이브리드 스노우 시리즈(2만9200원)’, ‘리니어 블리츠 시리즈(2만9700원)’ 등도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애플 Special Zone’에서는 판매율이 높은 아이폰4 악세서리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G마켓에서는 11월 들어 아이폰 악세서리 판매량이 전월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역시 기획전을 통해 아이폰4S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베루스 아이폰4S 케이스 기획전’에서는 아이폰4S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패턴에 손에 착 붙는 그립감이 특징인 ‘베루스 아이폰4S 프리미엄J형 누비 가죽케이스’(2만3000원)와 부드러운 소재로 핸드폰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베루스 아이폰4S 엣지T스킨 젤리케이스’(1만7000원)등이 인기상품이다.

인터파크 역시 아이폰 관련 액세서리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약 31% 증가했다. 인터파크는 내달 15일까지 ‘애플 애.정.남이 떴다’ 기획전을 열고 보호필름,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헤드셋, 거치대 등 다양한 아이폰4S 액세서리를 할인,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그래픽 패턴의 아이폰4S 벨킨 슈케이스도 단독 출시한다. 선착순 300명의 구매 고객은 정가에서 13%할인된 2만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인치 옥션 휴대폰 담당 팀장은 “아이폰4S의 국내 출시 전부터 아이폰용 악세서리가 급상승을 타기 시작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상품으로 기존 아이폰4 사용자들도 호환이 되는 악세서리를 선구매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잇따른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인해 관련 악세서리류 매출이 다시 급상승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이어 첸백시까지…'분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가요계 [이슈크래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 美 경제 지표·연준 눈치 보며 연일 횡보 [Bit코인]
  • 치열해지는 제 4인뱅 경쟁...시중은행이 뛰어드는 이유는
  • 방탄소년단 진 전역 D-1, 소속사의 당부 인사 "방문 삼가달라"
  • 오물풍선 자꾸 날아오는데…보험료 할증 부담은 오롯이 개인이?
  • "국산 OTT 넷플릭스 앞질렀다"…티빙ㆍ웨이브, 합병 초읽기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예선 6차전 중국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4,000
    • -2.1%
    • 이더리움
    • 4,95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2.16%
    • 리플
    • 681
    • -1.87%
    • 솔라나
    • 215,200
    • -2.89%
    • 에이다
    • 604
    • -1.15%
    • 이오스
    • 967
    • -1.1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950
    • -5.31%
    • 체인링크
    • 21,740
    • -2.25%
    • 샌드박스
    • 563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