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SK와 협상 중지, "메이저리그 원한다"

입력 2011-11-17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게약선수(FA) 자격을 얻은 SK 와이번스의 정대현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SK 구단은 "17일 정대현이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과의 FA 협상을 중단하고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정대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메이저리그 팀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볼티모어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복수의 구단이 그를 탐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현은 "예전부터 메이저리그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내 공이 미국에서 통할지 알고 싶었다"면서 "15일 가족과 상의해 최종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면서 "아직 구단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대한 빨리 계약을 마무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싶다.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 빅 리그에 도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K 구단은 "본인 의사를 존중해 정대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58,000
    • -0.3%
    • 이더리움
    • 4,335,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1.22%
    • 리플
    • 2,853
    • -1.14%
    • 솔라나
    • 189,500
    • -1.46%
    • 에이다
    • 570
    • -1.55%
    • 트론
    • 417
    • -0.71%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1.06%
    • 체인링크
    • 18,760
    • -3.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