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여당의원 22명에 달렸다?

입력 2011-11-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앞두고 한나라당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직권상정을 해서라도 비준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이탈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16일 황우여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 22명은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물리력에 의한 의사진행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지키지 못할 때에는 19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비준안 처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현재 재적의원 수는 295명. 이 중 한나라당이 168명이다. 한미 FTA 비준안의 본회의 통과 조건은 재적의원의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다. 최소 148명이 출석해야 한다는 얘긴데, 이들 22명이 빠질 경우 의결 정족수가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들 모임에 속한 의원들 상당수가 현재 주요당직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장수 의원처럼 “나는 물리적 폭력행위에 가담하지 않겠다고 서명한 20여명 중 한 명이지만 국익을 위해 물리력 행사도 불사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이라고 밝힌 이들도 있다.

이런 가운데 정몽준 전 대표는 “표를 의식하는 것이 국익과 충돌할 때는 개인적 희생이 따르더라도 대의를 쫓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한 자세”라고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86,000
    • +4%
    • 이더리움
    • 3,687,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360,200
    • +6.69%
    • 리플
    • 2,011
    • +6.4%
    • 솔라나
    • 158,100
    • +6.32%
    • 에이다
    • 326
    • +7.95%
    • 트론
    • 467
    • -0.64%
    • 스텔라루멘
    • 286
    • +9.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20
    • +7.34%
    • 체인링크
    • 17,720
    • +7.26%
    • 샌드박스
    • 55.4
    • +6.2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