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값 수천만원 훔친 '간 큰 종업원' 경찰에 덜미

입력 2011-11-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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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는 식당에서 음식값 수천만원을 훔친 간 큰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7일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서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7월 낮 12시25분께 제천시의 한 식당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객이 지불한 3만6000원을 챙기는 등 이때부터 지난달 12일까지 2500회에 걸쳐 54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음식값을 받으면 금고에 넣지 않고 취소 버튼을 눌러 아예 주문내역을 없애버리는 식으로 주인의 눈을 속였던 것으로 경찰 측은 설명했다.

강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등으로 썼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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