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멜론대, 美 국제화 대학 1위

입력 2011-11-02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학부생 비율 가장 높아…2위는 캘리포니아공대·브랜다이스대

카네기멜론대학이 미국 대학 중 외국인 학부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네기멜론대의 외국인 학부생 비율은 16%로, 263개 미국 대학평가 대상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대는 2011년 현재 등록 학부생 수가 6108명이며 연간 등록금은 4만3000달러 수준으로 매우 비싼 편이다.

1900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올해 US뉴스 대학순위에서 23위를 기록했다.

카네기멜론대에 이어 캘리포니아공대(5위)와 메릴랜드주의 브랜다이스대(31위)가 12%로 뒤를 따랐다.

전체적으로는 뉴욕시에 있는 뉴스쿨의 외국인 학부생 비율이 전체의 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리노이공대 20%, 뉴저지공대 19% 순이었다.

미국의 많은 대학이 외국인 학생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올해 미국 일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학들은 2000년에 외국 학생수가 47만5000여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약 70만명의 외국 학생을 유치했다.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은 2001년 9.11테러 발생 후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중국 유학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추세가 역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3,000
    • -1.46%
    • 이더리움
    • 4,216,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56%
    • 리플
    • 2,780
    • -2.93%
    • 솔라나
    • 183,700
    • -3.92%
    • 에이다
    • 548
    • -4.3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60
    • -5.11%
    • 체인링크
    • 18,250
    • -4.9%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