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서 '종교 세뇌ㆍ폭행' 경찰 수사 나서

입력 2011-11-0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포천의 한 대안학교에서 학생들이 종교적인 세뇌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포천경찰서와 경기도교육청 제2청(경기교육2청)에 따르면 포천시 신북면 K국제학교 학부모 4명은 지난달 초 자녀가 학교에서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포천경찰어세 제출했다.

학부모들은 진정서에서 "학생들을 종교적으로 세뇌를 시키고 부모를 증오하도록 가르쳐 학생들이 귀가를 거부하고 있다"며 "폭행과 협박도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최근 진정서를 낸 학부모 자녀 4명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한 데 이어 6일 이 학교 교장(31)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학생들이 '폭행이나 협박당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 대안학교는 교육청 인가를 받지 않고 2007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교장 혼자 학생당 월 120만원의 수업료를 받고 5~20세 학생 13명을 가르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교육2청은 지난달 19일 이 학교에 '학교'란 명칭을 사용하지 말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학교 측은 시설을 자진 폐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솔드아웃]
  • Vol. 9 밀당은 빈곤의 증거: 슈퍼리치들이 연애하는 법 [THE RARE]
  •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한국, 32강 경쟁 순위 7위로 '뚝'[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韓대사관도 파손⋯“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흔들려”
  • 애플, 메모리 대란에 가격 인상⋯9월 아이폰18 어쩌나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18,000
    • +1.32%
    • 이더리움
    • 2,418,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1.14%
    • 리플
    • 1,619
    • +2.4%
    • 솔라나
    • 110,400
    • +2.6%
    • 에이다
    • 225
    • +1.81%
    • 트론
    • 487
    • +0.62%
    • 스텔라루멘
    • 268
    • -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14.55%
    • 체인링크
    • 11,230
    • +2%
    • 샌드박스
    • 72.18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