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나흘만에 하락 '숨고르기'

입력 2011-10-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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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약세로 출발했다. 1930선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17포인트(0.37%) 떨어진 1922.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최근 급등세에 대한 눈치보기로 혼조 마감했다는 소식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리스 채권 손실률(헤어컷)을 5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도출됐으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확대방안 등 구체적인 부분은 합의가 되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도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140억원씩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34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22억원, 16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23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폭 반등중인 기계와 의약품, 비금속광물,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나 전기가스업과 유통업만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3% 이상 떨어지고 삼성전자, POSCO,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한국전력이 1%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S-Oil이 강보합에서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33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27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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