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 연준 FOMCㆍ고용지표에 주목

입력 2011-10-30 11:33 수정 2011-10-3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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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도 관심

▲美 주간 경제지표 발표 일정

이번 주(31일~다음달 4일) 뉴욕증시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의 경제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3일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해결 방안에 대한 합의가 나오면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3.6% 오르며 5주 연속 상승했다.

S&P 500지수는 3.8%, 나스닥 지수는 3.8% 각각 올랐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다음달 2일 FOMC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통화 정책의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뛰면서 FOMC에서 굵직한 경기부양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2.5%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2배 가까이 올랐다.

도이체방크는 “연준은 경제가 견고한 상승세에 들어갔다는 확신을 갖고 있지는 못하고 있으나 경제지표가 최근에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FOMC에서 뭔가를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가 다음달 4일 발표하는 10월 월간 고용보고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켓워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10월 실업률은 9% 안팎을 나타내고 신규 일자리는 10만개 미만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이자와 스타벅스, 미국 최대 식품업체 크래프트푸즈 등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의 성적도 주목된다.

▲美 주요기업 실적발표 일정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주요국 지도자들이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맞서 어떤 대책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EU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후속책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28일 6%를 넘어 이탈리아의 유로존 가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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