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삼성전자와 LCD합작 철수한다

입력 2011-10-30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소니가 삼성전자와 LCD 합작에서 철수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삼성전자와의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합작기업인 S-LCD의 지분을 삼성전자에 매각하기 위해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합작사 보유 지분을 삼성전자에 매각함으로써 합작을 해소키 위해서다.

소니는 2004년 삼성전자와 LCD 패널을 생산하는 합작기업 S-LCD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지분은 삼성전자가 '50%+1주'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소니는 그 나머지를 보유하고 있다.

소니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1조9500억원을 투자해 생산 능력을 늘려왔다. 하지만 최근 세계적 공급 과잉으로 LCD 패널의 가격이 급락하고 TV 판매 부진으로 적자가 누적되자 삼성전자와의 합작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합작기업 S-LCD로부터 LCD 패널을 공급받는 것보다 국내외 다른 기업으로부터 조달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소니는 삼성전자와 연내 LCD 합작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삼성이 소니의 철수로 남아돌 LCD 패널의 판매처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협상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메타發 쇼크…코스피, 7%대 급락 '반도체 투톱' 역대급 폭락
  • [종합] 충청에 AI·반도체·디스플레이 집결…삼성·SK 240조 투자 승부수
  • 유럽의 에어컨 '거울치료', 냉소 나온 이유 [해시태그]
  • 스타벅스 구호·탱크데이 논란…교사 10명 중 9명 "극우화 혐오 표현 심각" [데이터클립]
  • 숏드라마, 짧아서 뜬 줄 알았죠? [엔터로그]
  • 선도함이 곧 표준…후속함·수출 주도권 갈린다 [표류 끝난 KDDX]
  • 현대차, 임단협 교섭 재개에도 긴장 지속…기아 노조도 총력투쟁 예고
  • 日서 5만명 몰린 '올리브영 페스타' 美 상륙…K뷰티 영토 넓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20,000
    • +3.26%
    • 이더리움
    • 2,485,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328,200
    • +4.92%
    • 리플
    • 1,630
    • +2.26%
    • 솔라나
    • 120,500
    • +4.87%
    • 에이다
    • 239
    • +4.82%
    • 트론
    • 480
    • -0.62%
    • 스텔라루멘
    • 30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80
    • -2.46%
    • 체인링크
    • 11,500
    • +3.98%
    • 샌드박스
    • 72.22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