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신차 3종, 美서 추천차 선정

입력 2011-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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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리포트, 아반떼·K5·스포티지R 등에 ‘추천할 만한 차’ 평가

현대·기아차의 신차 3종을 포함해 14개 차종이 미국에서 ‘추천할 만한 차’로 선정됐다.

미국 시장 조사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25일(미국시간) 자동차 10월 특집호(11월초 정식 발간 예정)를 통해 브랜드별 신뢰도 및 추천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북미 지역에 최근 출시된 현대차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 기아차 K5(미국명 옵티마), 스포티지R 등 총 3개 차종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세 차종 모두 추천차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기존 추천차량인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ix, i30를 포함해 9개 차종이, 기아차는 기존 추천차량인 쏘울, 포르테, 쏘렌토R을 포함해 5개 차종이 모두 추천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기아차는 메이커별 신뢰성 순위에서도 모두 평균 이상의 신뢰도를 나타냈으며, 폭스바겐,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고급차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컨슈머리포트의 차급별 평가에서 아반떼는 4년 연속, 쏘렌토R은 사상 처음으로 각각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컨슈머리포트의 추천차 선정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신차들이 우수한 품질 확보 능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최대의 소비자 연맹에서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 차종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성능, △13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 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차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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