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홍수, 6주 더 간다”

입력 2011-10-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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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강타하고 있는 50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길게는 6주간 계속될 수 있다고 잉락 친나왓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잉락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홍수가 4~6주간 더 계속될 수 있다며 침수에 대비해 차량과 물품을 높은 곳에 올려놓으라고 방콕 주민에게 당부했다.

잉락 총리는 “물을 빼기 위해 방콕의 모든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며 “따라서 시민들은 차량과 가재도구, 귀중품을 지상 1m 이상 높이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방콕 시내 배수관을 통해 중부 평야지대의 물을 바다로 빼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홍수로 방콕 북부 외곽 지역에는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올라 있으며 저지대 주민 11만30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은 침수 피해로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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