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그늘 벗어난 노을, 5년만 부활 화제

입력 2011-10-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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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5년만에 부활한다.

노을의 소속사인 IT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노을이 오는 26일 미니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노을은 2002년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SK텔레콤 이동통신서비스인 모바일 멀티미디어 '준(June)'을 통해 데뷔시켜 '세계 최초 모바일 그룹'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데뷔곡인 '붙잡고도'를 시작으로 2006년까지 '아파도 아파도' '청혼' '전부 너였다'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나 2007년 일부 멤버의 입대 등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강균성이 솔로 가수로, 나성호가 뮤지컬 '렌트'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월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2 홍보곡 '돈트 컨테인 유어셀프(don't contain yourself)'를 불러 해외 일부 지역에 판매되는 휴대폰에 곡이 내장되기도 했다.

ITM엔터테인먼트는 "입대한 멤버들이 제대하면서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다시 모여 음반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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