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창의력 겨룬다…지경부, 경진대회 열어

입력 2011-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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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팀에게 장관상 수여, 대학일반부는 창업 준비금 및 자문 제공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한 ‘제2회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는 22일 대구 EXCO 신관 325호에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흥미를 유발해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SW) 및 융합 분야에 관심을 제고하는 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세계 최고의 SW 기업에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브레인티져(Brain Teaser, 창의문제)가 사용된다.

지난 9월 총 624개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이 치뤄졌다.

10일간의 예선은 평균 6.24:1의 경쟁률을 보이며 초·중등부 각 30개팀, 고등·대학일반부 각 20개팀 등 100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다.

특히 고등부 282개팀 가운데 무려 104개팀이 전국 과학고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 중 17개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선이 치뤄지는 22일에는 3교시에 걸쳐 난이도가 다른 6개 문제가 참가부문에 관계없이 출제될 예정이다.

대회운영위원회는 시험 종료 후 문제풀이와 답안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채점 결과 및 수상팀은 11월 초 대회 홈페이지(www.cpsfestival.org)에서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각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지경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대학일반부의 대상팀이 창업을 할 경우에는 경상북도청이 준비금 및 창업에 필요한 자문 등이 지원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 인재들의 SW분야 기피현상을 극복하고 우리 SW·융합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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