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서울우유 제품 7% 인상

입력 2011-10-19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우유 인상폭 9.5%보다 낮게 책정

농협 하나로마트가 서울우유 제품에 대해 서울우유의 소비자가격 인상폭인 9.5%보다 낮은 7% 인상을 하기로 했다.

농협은 유통비용개선을 통해 서울우유에서 만든 흰 우유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7%만 올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서민 장바구니 물가의 안정을 위해 자체 마진 폭을 줄여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흰 우유값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는 현재 서울우유에서 만든 흰 우유 1ℓ를 2150원에 팔고 있으나 24일부터는 2300원으로 150원 올려 판매한다.

서울우유가 오는 24일부터 우유제품 소비자가격을 9.5% 정도 일제히 올릴 예정인 가운데 농협이 낮은 인상 폭을 택해 타 유통업체의 대응에 귀추가 모아진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아직 서울우유로부터 인상관련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통보 후에 협의를 거쳐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19,000
    • +2.43%
    • 이더리움
    • 4,429,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2.76%
    • 리플
    • 2,897
    • +1.08%
    • 솔라나
    • 193,400
    • +1.52%
    • 에이다
    • 580
    • +0.8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07%
    • 체인링크
    • 19,110
    • -0.36%
    • 샌드박스
    • 182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