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24명 아이들과 사랑의 도자기를 빚었다

입력 2011-10-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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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프랜차이즈 아딸은 지난 15일 성애원 아이들과 함께 이천 도자기 페스티발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애원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 시설 이다. 마흔 명의 아이들이 원장 선생님과 열한 명의 선생님의 보살핌과 사랑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아딸 임직원들은 스물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설봉공원과 도예촌을 방문하여 도자기 만들기, 가마 불 태우기, 장작 가마 구경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직접 도자기 만들기에 참여한 아이들은, 손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변화하는 흙의 모습을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또한 자신이 만든 도자기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했다.

아이들은 공연장과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생활 차 다례 시연, 태권도 시범, 합창, 색소폰, 화선무 등의 공연과 제기차기 대회, 도자기 전시관 등을 관람하고, 알록달록 물든 단풍 속에서 신나게 게임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딸은 지난 2008년‘MBC 섹션 TV - 황금맛차’코너를 통해 성애원과 인연을 맺어 스키캠프와 공연 관람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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