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손진영, '빛과 그림자' 캐스팅

입력 2011-10-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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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엔터테인먼트
손진영이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드림자’ (극본_최완규 / 연출_이주환 / 제작_케이팍스)에서 ‘홍수봉’역으로 캐스팅되는 영광을 누렸다.

손진영은 지난 위대한 탄생 시즌 1에서 멘토 김태원의 제자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다. 이후 손진영은 김태원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손진영은 음악 활동을 하면서 틈틈히 연기 수업을 받을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에게 연기 오디션의 기회가 찾아왔고, 미라클 사나이 손진영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가 맡은 ‘홍수봉’이란 역할은 신나라 쇼 공연단의 기타리스트로 겸 악의가 없는 허세로 쇼단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처세술과 언변이 뛰어난 인물이다. 오디션 때 손진영의 능청스런 연기에 드라마 스태프들이 실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생애 첫 드라마 캐스팅의 감격을 누린 손진영은 “김태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고의 제작진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 감독님의 말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본받아 열심히 배워 성실히 연기에 임하겠다” 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작품으로 베트남 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룬 기대작으로 계백 후속작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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